책을 사랑하는 건 남녀 간의 사랑과 비슷하다.
책에 몰입하고 있는 동안에는 세상사가 덜 고달프고 근심걱정도 잊어버리며 평범한 일상이 즐거워진다.
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이다.
책과 사랑에 빠지는 건 연인 간의 사랑 못잖게 마음이 따스해지고 온전한 자아를 이루게 한다.
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하늘은 맑고 환하게 빛나며 부드러운 바람이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낭만적인 기분에 젖어든다.
세상 모든 일이 잘 될 것만 같다. (13p)
스티브 레빈 지음, 송승하 옮김 '전략적 책읽기 - 지식을 경영하는' 중에서 (밀리언하우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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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독증이 있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말이기도 하다..
허나 여지껏 기술서적만 줄창 읽어왔던 나로서는 일과 관련없는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든 문구이다.
계절이 적절하니 책에 한번 빠져보도록 노력해보자..
^^